[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기묘한 가족’이 총합125년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시너지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때리는 ‘좀비’와 골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정재영이 장남 준걸 역을 맡아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몸개그를 선보이며 작정하고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김남길이 유일하게 좀비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로 분했다. 엄지원은 ‘기묘한 가족’에서주유소집 맏며느리 남주 역을 맡아 코믹 액션 연기를 펼친다.

박인환이 주유소집 삼 남매의 아버지이자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에 있는 트러블메이커 만덕으로 분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다. 여기에 이수경과 정가람이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유소집 막내딸 해걸 역의 이수경과 세계 최초 말귀 알아듣는 좀비 쫑비 역의 정가람은 코미디 장르에 로맨스 분위기를 형성, 참신한 재미를 더할 것이다.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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