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편집자] 아무리 좋은 콘텐츠, 기술이라도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스마트 기기, 인공지능 등 기술 발전과 함께 이용자들의 니즈와 경험을 분석하고 연구해 편리성을 고려한 최적화된 프레임을 제작, 설계하는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디자인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UX 디자인 및 컨설팅 전문 기업 (주)오투유엑스(대표 안수진)가 철저한 분석과 리서치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획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물리학도 출신인 오투유엑스 안수진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HW 및 SW 개발자로 다양한 업무를 펼쳤고, UI/UX에 흥미를 느끼면서 마케팅/리서치 관련 MBA과정을 수료해 역량을 키워왔다. 이후 UX디자인 업계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고 지금의 오투유엑스를 설립했다.

단순한 디자인만 제공하는 기존 업체들과 달리 공급자와 수요자가 서로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컨설팅하는 과정을 거쳐 서비스 디자인 설계단계부터 적용해 최적의 프레임과 자연스러운 아이덴티티를 시각화하는 UX디자인을 제시한다.

설립이래 1년 동안 성균관대학교 모바일 플랫폼 컨셉 컨설팅, 신한은행 Sol 메인화면 디자인 개편&가이드, KT 양자암호화 관제시스템 UX 개발, KT AirMap Korea, KB국민카드, 신한생명 모바일 FC플랫폼 서비스 컨설팅, 아프로서비스 그룹(OK저축은행 등), 농협카드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업군 별로 UX 트렌드 리포트를 제작하고 있다.

안 대표는 “국내에서는 UI/UX 디자인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고, 전문 인력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며, “해외에서는 UX를 활용한 성공적인 서비스 디자인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투유엑스는 경험 디자인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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