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마스크 착용법, '잘 알고 써야 초미세먼지 차단된다'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법, '잘 알고 써야 초미세먼지 차단된다'
  • 정규민 기자
  • 승인 2019.01.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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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마스크, 공기가 새는지 체크하면서 얼굴에 밀착되도록 조정해서 착용
미세먼지 마스크 올바른 착용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미세먼지 마스크 올바른 착용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하늘은 온통 뒤덮은 가운데 미세먼지 마스크 올바른 착용법, 관리법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심장·뇌혈관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때는 노약자나 유아 등 민감군은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 착용시에는 미세먼지를 제대로 거를 수 없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보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인증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질병관리본부가 소개한 올바른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법은 다음과 같다.

▲마스크를 만지기 전에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양 손으로 마스크의 날개를 펼치고 날개끝을 잡아 오므려준다.

▲고정심이 내장된 부분을 위로해서 잡고 턱 쪽에서 시작해 코 쪽으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게 한다.

▲머리끈을 귀에 걸어 위치를 고정하거나 끝을 뒤쪽으로 넘겨 연결고리에 양쪽 끈을 걸어준다.

▲양 손의 손가락으로 고정심 부분이 코에 밀착되도록 고정심을 눌러준다.

▲양 손으로 마스크 전체를 감싸고 공기가 새는지 체크하면서 얼굴에 밀착되도록 조정한다.

외출을 끝내고 실내로 돌아왔을 때는 손을 씻고 양치를 하며, 샤워를 통해 몸에 붙은 먼지를 털어낸다. 또 미세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모든 창문을 닫고 공기정화기와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빨래는 실내에서 말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과 코를 물로 자주 씻어주는 한편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인공눈물 또는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

이날 경기도 일부의 초미세먼지도 평소의 10배인 248㎍까지 치솟았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150㎍을 넘을 때 발령되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사상 처음으로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는 내일까지 이어지는데 사흘 연속 발령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