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입대 전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보인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기광이 의경 입대를 앞두고 옥탑방을 찾는다.

이날 이기광은 "입대 전 금 같은 시간을 나눠 찾아왔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내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는 몰이에 당황하고 만다. 입대일이 아직 2달 가량 여유롭게 남아있던 것.

특히 김용만은 이기광의 손을 잡으며 “다른 프로그램 나가지마”라고 적극적으로 어필, 김숙은 막방 기념 선물이라며 손수건까지 건네 ‘마지막 방송’에 쐐기를 박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유쾌한 시간도 잠시, 이기광은 문제를 푸는 도중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