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서 시간제한 다이어트라는 문구로 네티즌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은‘다이어트의 新혁명! 세상에서 가장 쉬운 시간제한 다이어트’라는 주제로 최근 의학계에서 요요 없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법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시간 제한 다이어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주치의로 출연한 조영민 내분비내과 교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인 음식 섭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 지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흔히 다이어트의 필수 요건이라고 여겨지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없이 음식을 먹는 시간만 제한한다면 체중 감량이 가능하고 혈당, 혈압, 중성지방 등 만성질환 수치들도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나는 몸신이다'는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몸신'들의 특급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에 빙송된다.

정규민 기자 nanana0409@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