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솔로로 돌아온 비투비의 민혁이 이번 앨범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민혁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솔로 정규앨범 '허타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허타존'이라는 앨범명에는 스스로를 갈고 닦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민혁은 "야구선수들 가운데 타자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스윙을 연습을 하지 않느냐"며 "선수들이 허공에 스윙을 하는 것처럼 나 역시 그렇게 스스로를 갈고 닦겠다는 다짐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말처럼 민혁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11트랙 모두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앨범에 확실히 담고자 했다.

민혁은 "성적에는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뮤직비디오 조회수에는 욕심이 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또 "나를 아는 사람들이 '이민혁이? 비투비 민혁이? 민혁이에게 이런 면이 있단 말야?'라는 반응을 보여주면 뿌듯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