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아빠본색'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한 배우 김동희가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7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배우 김동희가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이는 지난 16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희는 딸과 함께 김창렬의 집을 방문했다.

김동희는 김혜수의 막내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MBC 드라마 '파스타', '계백', SBS플러스 시트콤 '이글이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1년엔 영화 '퍼펙트 게임'으로 스크린 활동을 하기도 했다.

딸의 존재는 지난 2010년 10월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했다. 당시 김동희는 그해 12월 늦은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알리며, 2009년 12월 연수 양을 얻은 것을 밝혔다.

김동희는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교차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며 "너무나도 늦은 결혼식을 기다려준 나의 사랑하는 민경이 연수. 미안하고 감사하다. 이제 우리 가족 셋이 함께 손잡고 어디든 실컷 다니고 행복하게 사랑하며 아껴주며 살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