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5엔터테인먼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이시원이 '알함브라'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시원은 지난 20일 종영한 tvN 토일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유진우(현빈)의 전 와이프이자 차형석(박훈)의 와이프 이수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불안, 혼란, 자책감, 후회 등 히스테릭하면서도 복잡한 감정을 가진 이수진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시원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하다. 또한, 봄에 만나 봄, 여름, 가을, 겨울 함께 고생해주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감독님 모두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은 물론,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제작진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찍으며 정말 행복하고,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항상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다. 오늘도 더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20일 16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는 이종석, 이나영 주연의 '로맨스를 별책부록'이 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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