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가 가상화폐 마켓 평가 분석기관 CER이 조사한 보안능력 평가에서 전세계 14위, 국내 1위 거래소에 올랐다./출처=업비트, CER 블로그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거래량 기준 100위권 거래소 보안능력을 평가한 결과 전세계 14위, 국내 거래소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상화폐 마켓 평가 분석 기관 CER(Crypto Exchange Ranks)가 코인마켓캡 상의 거래량 기준 100위 내의 거래소를 대상으로 분석했한 결과다.

업비트는 이용자 보안평가 부문에서 10점 만점을 획득하며 좋은 점수를 얻었다. 업비트가 현재 운영하지 않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크라우드소스 보안 부문이 0점 처리됐으나 이를 제외하면 전체 거래소 중 세계 4위에 올랐다고 업비트는 설명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거래 환경 및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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