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계복귀론 일축
차기 대선 불출마 의지 거듭 강조
유시민, 대선 출마설 일축…”절대 청와대 안 간다”/사진=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정계복귀론에 대해 선을 그으며 차기 대선 불출마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26일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과 청와대 근무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절대 청와대에 안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최근 물러나면서 치아 6개를 어떻게 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과거 민정수석비서관을 하면서 치아가 다 망가졌다고 한다”며 “(나는) 안 그래도 치아가 안 좋은데”라고 말했다.

앞서 유 이사장은 지난 7일 ‘고칠레오’ 방송에서도 “나는 (대통령이) 안 되고 싶다”며 “선거에 나가기도 싫다”고 정계 복귀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유 이사장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이름을 제외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요청했으나 여심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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