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재밌는 경기였다… 리바운드 아쉬워"
'승장'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 "재밌는 경기였다… 리바운드 아쉬워"
  • 잠실학생체육관=이상빈 기자
  • 승인 2019.01.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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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울산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접전 끝에 86-85 1점 차 승리
[서울SK 울산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양 팀 다 좋은 경기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라건아(사진)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SK와 경기에서 86-85로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KBL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라건아(사진)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SK와 경기에서 86-85로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KBL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접전 끝에 서울 SK 나이츠를 원정에서 꺾었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SK와 경기에서 86-85로 1점 차 승리를 따냈다.

4쿼터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 양상이 벌어졌다. 리바운드에서 앞서며 공중을 지배했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까지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했다. 4쿼터 중반엔 SK 김선형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접전이던 경기는 포워드 함지훈의 골밑 슛으로 승리의 추가 현대모비스 쪽으로 기울었다. 이 득점으로 SK에 1점 차 극적인 역전을 이뤄냈다. 치열한 승부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현대모비스가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경기 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재밌는 게임이었다. 이겨서 좋긴 하다"면서 "양 팀 다 좋은 경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대모비스가 기록한 리바운드는 45개. 26개를 따낸 SK보다 월등히 앞선 숫자지만, 리바운드 이후 득점으로 연결되는 데 어려움이 컸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리바운드 많이 잡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생각만큼 리바운드 이후에 골이 안 들어가서 아쉽다. 4쿼터 마지막에 두세 개 들어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33득점으로 현대모비스 공격을 이끈 라건아는 "건강한 애런 헤인즈가 있는 SK는 정말 강하다. 홈에선 특히 더 강하다"면서 "어려운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경기가 시작하고 어려움이 있었다. 3쿼터에 부상 선수 많았지만 선수들 몫까지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