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리더 11기 모집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19년 한 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국내 여행 홍보 활동을 펼칠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를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공사는 SNS 주 사용층인 대학생들이 여행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시각에서 여행지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해왔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트래블리더’는 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및 미션 수행이 가능한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트래블리더’는 국내 관광지 취재, 여행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사진 촬영과 기사 작성 교육,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여행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국내 관광지를 취재할 수 있는 소정의 취재 비용과 온라인 명함 등이 지급된다. 모든 활동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성과에 따라 우수 활동자에게는 공사 사장명의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국내 여행 기사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28일 오후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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