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보호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 초청 문화체험 기회 제공
롯데월드 방문…전망대·수족관·어드벤처 체험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지난 25일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행사에서 김영렬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한스경제=김솔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5일 설을 맞아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인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나눔 행복더하기’에는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의 아동과 청소년, 교사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 

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는 천주교 쌘뽈수도원 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행정 전문 치료기관이다. 현재 정서 및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교육, 치료,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초청된 인원은 오전 중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등 명소들을 관람했다. 이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함께 놀이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캐릭터 학용품을 선물로 받았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마련한 행사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영렬 수녀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하나금융투자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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