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 돌파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삼성전기의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 창사 이래 처음이다.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181억원, 매출액은 8조19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잠정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기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부문 모두 전년과 비교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출액은 8조1930억원으로 작년보다 1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32.5% 증가한 1조18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86.5% 늘어난 6850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고부가 IT 및 전장, 산업용 MLCC 수요 증가를 전망하며 차별화된 신제품 공급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핵심 요소기술 개발로 5G 안테나모듈 시장을 조기 선점할 계획”이라며 전망을 내비쳤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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