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노랑풍선' 30일 주권 매매 거래 시작
'노랑풍선' 첫날부터 공모가 웃돌아
노랑풍선 슬로건. 30일 신규 상장한 종합 여행사 '노랑풍선'이 공모가를 상회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랑풍선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 본부는 종합 여행사 ‘노랑풍선’의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따라서 30일부터 ‘노랑풍선’의 주권 매매 거래가 시작된다.

‘노랑풍선’은 오전 9시 24분 기준 시초가 3만350원 대비 22.41% 오른 3만7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공모가 2만 원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2001년 설립된 ‘노랑풍선’은 종합 여행사로 자체 개발한 여행 상품을 직접 판매한다. 대리점을 통한 간접 판매가 아닌 직접 판매 방식이다. 그동안 대리점 수수료를 없애고 가격 경쟁력을 키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성장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매출액 874억 원, 영업 이익 50억 원을 기록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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