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허지은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쿠쿠는 지난 2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인앤아웃 직수정수기’와 ‘인스퓨어W8200’가 각각 정수기, 공기청정기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토대로 상품 및 기업의 브랜드에 수상하는 것으로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쿠쿠 인앤아웃 직수정수기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이후 출시 1년만에 쿠쿠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필터를 통과한 깨끗한 물을 전기분해해 살균하는 ‘인앤아웃 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직수관에서 내부 관로, 물이 나오는 코크까지 정수기 안팎을 살균할 수 있다.

쿠쿠 인스퓨어는 지난해 10월 쿠쿠가 론칭한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다. W8200은 25.6평형 (84.7㎡) 타워형 공기청정기로 컴팩트한 디자인에도 공기청정 성능을 높여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쿠쿠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직전분기 대비 164.4% 늘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허재영 쿠쿠홈시스 상무는 “쿠쿠홈시스가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청정 생활가전의 대표 카테고리인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두 개 부문에서 모두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허지은 기자 hur@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