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덕호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제품 생산, 8K TV 등의 기술 개발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30일 송영권 전략마케팅 전무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CES에서 공개했듯 8K TV에 대한 기술 개발은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8.5세대 설비를 통해 LCD기술 기반 대형 디스플레이 생산이 가능하고, OLED 생산에 대한 기술도 마련된 상태"라고 전했다.

김희연 IR담당 상무는 "대형시장에 대한 소비자 니즈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디자인을 강화한 월페이퍼, 음향기능을 더한 크리스탈사운드OLED, 공간활용성을 확보한 롤러블 등 니즈에 맞는 제품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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