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나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소식 알려

김나영, 이혼 후 ‘노 필터 tv’로 방송활동 이어갈 전망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김나영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다소 야윈 모습으로 직접 이혼을 전한 가운데 SNS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끈다.

김나영은 29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 필터 tv’에 올린 1분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며 ‘앞으로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직접 이혼 소식을 알렸다.

김나영은 같은 날 자신의 SNS 계정에 팬들에게 안부를 묻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란색 바지와 호피 무늬 상의를 입은 김나영의 아들로 보이는 아이가 바닷가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나영은 평소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두 아들을 키우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김나영의 남편 A씨가 불법 선물 거래로 200억대 부당이득을 취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나영은 출연 중이던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노두 하차하고 SNS 활동을 중단해왔다.

한편, 김나영은 법적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현재는 원래 살던 평창동 집에서 이사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후 유튜브 채널 ‘노 필터 tv'를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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