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국 현지 은행 및 국내 유통사와 사업 제휴로 다양한 쇼핑 혜택 제공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전 세계 174개 국가 및 지역에 결제 가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카드는 약 51개의 국가 및 지역에서 발급되고 있다. /사진=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에 한국을 방문할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니온페이는 오는 2월 28일까지 실시하는 금번 프로모션에서 유니온페이 회원들에게 더욱 폭넓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중국 은행 및 국내 유통 채널과 제휴를 맺었다고 전했다.

먼저 유니온페이는 두타면세점, 현대백화점 등에서 건설은행 유니온페이 지정 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4만원의 할인을 제공하고, 농업은행 유니온페이 신용카드로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최대 6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초상은행 유니온페이 신용카드는 두타면세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 최대 60만원까지 할인된다.

특히 유니온페이는 서울 명동 내 주요 면세점에서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500위안 이상 결제 시 건당 50위안의 적립금을 증정하며, GS25 및 이마트24에서는 유니온페이 QR코드로 20위안 이상 결제 시 건당 5위안을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 명동 등 주요 상권 내 쇼핑, F&B, 화장품 등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QR코드를 이용해 결제 시 30%의 할인을 제공하며 최대 1만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KFC, 두타면세점, GS 랄라블라, 교보문고, 더페이스샵 등에서는 유니온페이 모바일 퀵패스로 결제 시 최대 3000위안을 즉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박미령 대표는 “중국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유니온페이가 제공하는 혜택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느끼고, 이번 여행이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한 중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방문 시 유니온페이 앱을 통해 유니온페이QR코드 결제 및 유니온페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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