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복령, 영조의 장수 비결로 전해져
복령, 죽은 소나무에서만 자라나

 

'복령'이 KBS1 TV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  KBS1 TV ‘한국인의 밥상’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조재천 기자] KBS1 TV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된 '복령'이 눈길을 끈다.

복령은 소나무에 기생하는 균체로 조선 시대 영조가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다. 더불어 영조의 장수 비결로 손꼽히는 약재다.

복령은 죽은 소나무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이 약한 사람에게 효과가 탁월하며, 항암 효과도 뛰어나다. 이 밖에 방광염, 요도염에도 좋다.

복령 버섯의 껍질은 알레르기 개선에 효과 만점이다. 또 수면 장애나 불면증을 앓는 사람에게도 좋다. 복령은 알맹이를 썰어 건조한 뒤 차로 우려마실 수도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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