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동준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이동준은 신곡 '봉자야'를 내고, 다음 달 23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캄보디아 학교 설립 및 보육원 돕기 자선 콘서트 '아이 러브 콘서트 시즌 2'에서 이 곡으로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봉자야'는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응원가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배우 이동준은 최근 영화 제작 실패로 50억 원의 빚을 떠안았고, 이후 불우이웃 을 위한 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됐다. 약 5년 전 '미안해요'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는데, 이는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이 러브 콘서트 시즌 2'에는 이동준 외에도 소향, 박상민, 최성수, 최영철, 민지, 오예중, 김준우, 박성현 등이 함께한다. 사회는 개그맨 박세민과 연두홍이 맡는다.

사진=천사보금자리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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