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만루포 허용' KIA, 첫 연습경기서 야쿠르트에 역전패
'8회 만루포 허용' KIA, 첫 연습경기서 야쿠르트에 역전패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9.02.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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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한승혁 2이닝 무실점 호투... 최고 시속 151km
타선에서는 이창진 4타수 2안타
한승혁이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KIA 제공
한승혁이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KI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역전패했다.

KIA 타이거즈는 11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라소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5로 졌다.

기선제압은 KIA의 몫이었다. 2회 선두타자 나지완(34)의 중전안타에 이어 이창진(28)의 좌월 2루타로 잡은 무사 2,3루 찬스에서 김민식(30)의 희생 플라이로 먼저 점수를 올렸다.

KIA는 1-0으로 앞선 7회 2사 1, 2루에서 최정민(30)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 8회 1사 1루에서 대타 유민상(30)이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3-0으로 앞선 8회말 역전을 허용했다. 8회 마운드에 올라온 이민우가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특히 3번타자 와타나베에게 맞은 역전 만루홈런이 뼈아팠다. 9회 점수를 뽑지 못한 KIA는 박지훈(30)이 9회 안타 3개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한승혁은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직구,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을 구사했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까지 나왔다. 하준영(20), 홍건희, 문경찬(이상 27)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준영은 2이닝 동안 3개의 삼진을 뽑아냈다.

타선에서는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창진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형우(36), 나지완도 안타 한 개씩을 기록했다.

KIA는 12일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곤스와 연습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