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절반은 채용 시 특정 성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남성을 선호한다는 기업이 4분의 3을 차지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479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0.3%가 '선호하는 성별이 있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때 남성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75.5%로 여성의 24.5%보다 2배 많았다. 성별은 경력(41.9%)보다 신입(58.1%) 채용 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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