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를 언급했다.

14일 김용건은 MBN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용건은 "미안하지만 아들은 결혼을 포기한 것 같다“며 ”이제 만나도 결혼 얘기 안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먼저 장가갈 것 같다고 농담하기도 한다"고 말해 발표회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김용건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 '오늘도 배우다'는 최신 트렌드 문화에 도전하는 배우 5인방을 통해 전 세대가 소통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14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김용건은 1946년생으로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