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엄태준 시장, '이천 주부들 고민거리' 주제 주부들과 대화
이천시는 내달 8일 개방형 현장소통토크 '이천시장이 갑니다'를 첫 개최한다. 사진은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이천시가 다음달 8일 오전 10시30분 이천시종합복지관 내 여성회관 2층 휴게실에서 개방형 현장소통토크 '이천시장이 갑니다'를 첫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천시장이 갑니다'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이천시 구현을 위해 엄태준 시장이 소그룹 현장을 직접 찾아 자유롭게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첫 번째 현장소통토크에서는 '이천 주부들의 고민거리'란 주제로 30~40대 주부와 함께 1시간가량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천1번가 오픈미팅 이천시장이 갑니다 행사를 월 1회 개최하기로 하고, 일반시민들의 신청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일반시민이나, 단체, 소그룹 모임에서 10∼20명씩 신청되면 모임의 성격이나 해당 단체가 원하는 장소 등으로 섭외해 이천시장이 직접 찾아간다.

건설현장 함바집, 도서관, 공원, 아파트단지 인근 커피숍 등 장소에는 제한이 없다.

참가신청은 이천시민소통폰(010-9148-1990/카톡, 문자만 가능) 또는 미래전략담당관실 시민소통팀(031-645-3003)으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장이 갑니다는 지역의 잘 드러나지 않은 일반시민들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기획됐으며, 참가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니 일반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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