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돌연 자아 성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1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7회’에서는 다혈질 남자친구로 인해 사랑에 위기를 맞이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소심한 성격 탓에 평소 남에게 싫은 말 한 마디 못하던 사연녀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남자친구에게 끌려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도를 지나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사연녀는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자신의 주변 지인들과도 주먹다짐을 하는 등 날이 갈수록 심해져만 가는 남자친구의 무자비한 태도에 사연녀의 마음도 점점 멀어진다.

뿐만 아니라 사연녀에게 공포심까지 불러일으킨 사건이 벌어졌다고. 서장훈은 남자친구의 여러 행동들에 자신의 성격을 대입하며 “나였으면 이렇게 했을 것”라고 비교한다. 사연 속 남자친구와는 달리 정중한 방법을 제시하는 서장훈에게 참견러들은 “그게 더 무섭다”며 장난스럽게 응수한다. 농구선수 시절의 이야기를 들추며 자신을 놀리는 참견러들에 당황한 서장훈은 과거를 줄줄이 실토하며 “죄송하다”고 사죄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KBS Joy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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