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노영국, '아침 마당' 출연해 전 배우자 서갑숙 언급
노영국, 출판사 홍보 방식 때문에 4년간 숨어 지내
노영국. 19일 KBS1 ‘아침 마당’에 노영국이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 KBS1 ‘아침 마당’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노영국이 전 배우자 서갑숙과 루머를 해명했다.

배우 겸 가수 노영국이 19일 KBS1 ‘아침 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노영국은 전 배우자인 서갑숙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놓았다.

이날 노영국은 "사람 잘못 만나서 10년 동안 지옥 같은 수렁에서 인생을 날렸다"면서 서갑숙과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이어 노영국은 "서갑숙이 책을 내기 전에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갑숙과 이혼 후에도 아이들 문제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면서 "한 번은 서갑숙이 빚을 해결하기 위해서 책을 냈는데 당시 출판사에서 책을 많이 팔기 위해 저와의 잠자리 이야기가 많다는 식으로 홍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을의 입장이었다. 나는 창피해서 4년간 숨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노영국은 서갑숙과 이혼해 10년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197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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