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천안 화재, 부상자 5명 중 2명 의식 없어'

19일 오후 12시 18분경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오피스텔은 6층 규모로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2층부터 6층에 입주한 주민 수십여 명이 대피했다. 하지만 5명이 화재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5명 가운데 2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