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한양대 해양대기과학연구소 관계자들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한양대학교 해양대기과학연구소(안산 소재)가 바다 환경을 공동 연구하기 위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생물 양식 연구 △해양환경 및 생태조사 △연구기자재 공동 활용 △연구자 인적자원 공유 △학술논문 공동게재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내 유일한 해양관련 연구기관인 해양대기과학연구소와 새로 출발하는 해양연구 분야에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며 “양 기관이 상호 보완해 공동으로 해양관련 연구 업무를 추진하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연구소는 2018년 3월 바다연구소(안산) 1단계 연구사무동, 패류연구동, 기계동을 준공한 데 이어, 2단계로 2020년까지 갑각류연구동, 해조류연구동, 안전성 검사동을 준공할 예정이다.

수원=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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