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김성태 취임. /사진=IBK캐피탈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IBK캐피탈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김성태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대전 상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입행 후 2006년에는 Helsinki School of Economics MBA를 졸업했다.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비서실장, 종합기획부장, 소비자보호그룹장(집행간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취임 직전까지 IBK기업은행의 경영전략그룹장(집행간부)을 역임하면서 IBK금융그룹 기획·전략을 총괄하는 등 높은 기획·전략 감각을 지닌 금융인으로 평가된다.

김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고객만족 ▲기업금융 부문 초격차 실현 ▲정도경영 ▲행복한 일터 ▲정교한 위기관리 ▲인재육성을 강조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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