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배틀그라운드 점유율 하락세… 에이펙스레전드 급부상
리그오브레전드·배틀그라운드 점유율 하락세… 에이펙스레전드 급부상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9.02.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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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지영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 대부분의 2월 2주차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감소했다. 유일하게 증가한 게임은 레인보우식스 시즈며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레전드가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24일 시장 분석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33.03%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하며 2월 2주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배틀그라운드도 18.45% 점유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전주 대비 리그 오브 레전드는 15.51%, 배틀그라운드는 12.81%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게임은 5위인 로스트아크로 22.6%의 감소율을 보였다.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무서운 기세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갔다. 출시 초반 13% 점유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지만 2월 2주 사용시간 점유율은 4.94%에 그쳤다. 한 달 전인 1월 2주차에는 7.1%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 피파온라인4는 20.46%, 스타크래프트는 22.07%의 사용시간 감소율을 기록했다.

20위권 내 게임 대부분이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한 게임은 레인보우식스 시즈였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전주 대비 7.83% 오른 사용시간을 보였으며 점유율도 전주보다 네 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했다.

에이펙스레전드의 차트 진입도 눈여겨볼만하다.

지난 5일 기습 출시한 일렉트로닉아츠(EA)의 에이펙스 레전드는 최근 PC방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아직 국내 정식 출시되지 않은 게임으로 이용자들은 우회접속을 통해 게임을 설치하고 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에이펙스레전드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에 대적할만한 게임으로 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11~20위에 이름을 올린 게임들에게도 2월 2주는 잔인한 주간이었다. 대부분의 게임이 두 자릿수 점유율 하락세를 타며 우울한 한 주를 보냈다.

점유율이 가장 많이 떨어진 게임은 디아블로3로 29.72% 감소율을 보였으며 순위는 한 계단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