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기홍,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 깜짝 등장
이기홍, 한국서 태어나 5세 때 뉴질랜드로 이민
이기홍. 24일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 할리우드 스타 이기홍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미국에서 활약 중인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관심을 끈다. 24일 방영된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 할리우드 스타가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이 할리우드 첫 오디션을 봤다. 이후 세 사람은 할리우드 거리를 걸으며 안성기와 이병헌의 핸드 프린팅에 감격한 채 숙소로 돌아와 '깜짝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세 출연자는 음식을 준비하면서 손님에 대해 “우리에게 도움이 될 할리우드 배우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우리 선배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렇게 도착한 배우는 바로 영화 ‘메이즈 러너’로 유명한 이기홍이었다.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기홍은 “할리우드에서 일하는 배우 이기홍”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뒤 “선배님들이 배우 하려고 미국에 오셨다고 해서 도움을 드리려고 들렀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누구신지 잘 몰랐지만 와이프에게 보여 줬더니 어떻게 이런 베테랑 배우들을 만나느냐며 놀라더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님으로 등장한 이기홍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5살이 되던 해에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났고, 이후 미국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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