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시아나항공 ‘올해 776명 채용'
아시아나항공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동참"
아시아나항공 '올해 776명 채용'. 25일 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채용 규모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채용 규모를 발표했다.

25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30% 늘리기로 했다. 이로 인해 2019년에는 지난해 채용 인원보다 28% 증가한 776명을 채용한다.

올해 아시아나항공 채용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캐빈 승무원과 정비직이다. 캐빈 승무원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425명, 정비직은 32% 증가한 14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 외에도 운항 승무원 141명, 항공전문직군 등은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21-NEO 도입, A350 추가 도입 등에 맞춰 운항 승무원과 캐빈 승무원, 정비직 등 안전 운항과 관련된 직종의 채용을 크게 늘렸다. 이로 인해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채용 시기는 캐빈 승무원직의 경우 5~6월과 9~10월, 일반·영업·공항 서비스직은 5~6월 중에 진행하며, 그 외 운항 승무원·항공 전문직은 상시 채용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안전 운항에 기여하고자 2019년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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