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이 오는 3월5일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컨텐더스는 오버워치 국내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로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총 상금 2억2000만원 규모로 개최된다.

지난 컨텐더스 우승팀 ‘러너웨이(Runaway)’ 대 트라이얼 우승팀 ‘긱스타(Geekstar)’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늘 4월24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두 경기씩 정규 시즌이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5월12일 열린다.

이번 컨텐더스에 참가하는 팀은 총 8팀으로 긱스타와 러너웨이를 비롯, ‘WGS 아마먼트(WGS Armament)’, ‘엘리먼트 미스틱(Element Mystic)’, ‘MVP 스페이스(MVP Space)’ 등이다.

조 구분 없이 경기를 진행,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6강으로 진행되며 정규 시즌 1위, 2위 팀은 부전승으로 4강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시즌 1등, 2등 팀은 오는 컨텐더스 국제 대회 퍼시픽 쇼다운(Pacific Showdown)에 진출해 중국, 호주 및 태평양 등 타 지역의 컨텐더스 팀들과 승부를 벌인다.

한편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일정, 팀별 대진 및 로스터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공식 홈페이지 및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공지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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