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여성능력개발본부 북부 차오름홀에서 27일 첫 행사
경기도가 북부지역 여성맞춤형 취업박함회를 올해 10차례 개최한다. 사진은 제10회 일뜰날 행사 현장 모습.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현장맞춤형 취업박람회인 ‘일뜰날’을 올해 10회 개최하기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7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 범골로 소재 여성능력개발본부 차오름 홀에서 올해 첫 번째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일뜰날은 경기북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취업박람회로, 혹한기·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권역별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과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 및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첫 현장면접에는 엘림요양센터, 정스팜(주) 등 1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현장면접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3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대행 등을 통해 구직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정보관, 여성 선호 직업 체험관, 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일뜰날은 경기북부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2008년 시작으로 벌써 11년째를 맞이해 현재까지 2만4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맞춤형 취업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의 여성일자리 확대 및 미스매치 해소에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일뜰날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www.gjf.or.kr) 또는 일자리재단 여성새일2팀(031-270-9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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