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故장자연 #10주기 #사건_재조명
배우 장자연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0년. 고인은 지난 2009년 3월 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생을 마감. 향년 30세. 올해로 사망 10주기를 맞은 가운데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이어짐. 지난해 5월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사건을 검찰에 재수사해달라고 권고,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무려 9년 만에 재수사에 착수함. 검찰은 '장자연 리스트'에 이름이 거론된 전직 기자 A 씨를 재판에 넘겼고, 현재 1심 공판이 진행 중. 또한 '장자연 리스트'를 직접 봤다는 배우 윤지오, 소속사 대표 김남형이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면서까지 증언에 나선 상태. 두 사람은 최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장자연 사망 당시 수사가 부실했다며 의문 드러냄. 10년 만에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OSEN

#전현무 #한혜진 #결별
방송인 전현무, 모델 한혜진 결별 소식이 연일 화제. 지난 6일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전현무와 한혜진이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돼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 전한다"라고 밝혀.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도 이와 같은 입장을 전달.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측 역시 "전현무, 한혜진 회원이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며 둘의 마지막 방송을 알림. 앞서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썸 타는 관계를 형성하다 지난해 2월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열애를 인정. 이후 방송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부터 애칭까지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해 대중의 관심과 사랑 얻음.
 

OSEN

#YG #양현석 #탈세 #의혹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탈세 의혹에 휩싸여. 그러나 이에 대한 해명 아직 없는 상태. 지난 6일 연예매체 쿠키뉴스는 승리 클럽의 실소유자는 양현석이라는 내용과 함께 탈세 의혹을 제기. 보도에 따르면 승리가 운영한다고 알려졌던 홍대 클럽 러브시그널은 양현석과 그의 동생 양민석 이사 소유의 A주식회사가 실소유주라고 명시. 또한 클럽은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 음식점으로 분류됨. 그러나 양현석은 이와 관련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음. 오히려 이날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백경의 KBS 성우 합격 소식만 축하.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금방 파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답변을 미룸.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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