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공원소녀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원소녀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파트 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한·일 양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공원소녀는 데뷔 2개월 여 만에 일본에서 정식 프로모션 초청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해 11월 16일부터 3박 4일 동안 일본의 오사카와 도쿄에서 팬사인회, 미니 공연 등을 진행했다.

공원소녀 멤버들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우리가 어느 무대에서든지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기 때문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번 앨범의 수록 곡들이 좋다고 강조하면서 "김형석 피디가 바쁜 와중에도 우리의 곡 녹음 모니터링은 다 해주고 지도해주면서 신경을 많이 써 줬다. 피디 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앨범 수록 곡 전곡이 다 좋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피디 님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원소녀는 신곡 '핑키 스타'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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