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KB국민은행이 전자금융거래시 공인인증서 없이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KB간편결제’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

KB간편결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계좌이체로 결제할 때 공인인증서 전자서명 없이 스마트 OTP(일회용 비밀번호)를 입력해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PC에서 인터넷을 통해 결제 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1회 결제금액은 50만원 이내로 1일 한도는 없다. 시중의 간편결제 서비스는 계좌번호와 핀번호를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이 서비스는 계좌정보 입력 후 스마트 OTP를 휴대폰에 접촉하기만 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별도의 핀번호를 기억하고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서비스 가능 가맹점은 LGU+의 결제창을 이용하는 약 1만5,000개의 네이버페이 가맹점이며, 추후 LGU+ 및 KG이니시스의 결제창을 이용하는 전 쇼핑몰로 확대된다.

▲ 사진=KB국민은행 제공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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