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몰카' 왜 본 적 없다 했을까… "채팅방서 나갔다"
이종현, '몰카' 왜 본 적 없다 했을까… "채팅방서 나갔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3.15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인 이종현이 정준영이 공유한 몰래카메라 영상을 본 적 없다고 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이종현은 12일 오후 부대를 방문한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에 응했다. 당시 경찰이 제시한 정준영과 일대일 대화 내용 약 20건 속에는 불법 영상 유포 및 문제가 될만한 대화 내용이 없었고, 이에 따라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 나온 것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종현이 오래 전 이미 스스로 해당 채팅방을 나갔기 때문에 4~5년 전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에 대한 정확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태에서 해당 연예인의 과거 기억에 의존한 주장을 바탕으로 한 입장을 전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실을 감추거나 잘못을 감싸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14일 SBS는 '8 뉴스'에서 이종현이 정준영과 함께 있던 모바일 메신저 단체방에서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촬영 영상을 봤으며 여성 혐오성이 짙은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다. 제대로 된 성의식을 가졌다면 이를 방관하지 않았을텐데 그러지 못 한 점 뉘우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종현은 자신의 잘못된 성도덕과 가치관에 따른 대중의 지적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깊은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다.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속되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인기기사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