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헤마토코쿠스가 화제다.

헤마토코쿠스는 바다나 호수, 북극지방의 설원 등에 서식하는 미세 조류로, 아스타잔틴이 풍부해 눈 건강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타잔틴이란 새우·게 등의 갑각류를 비롯하여 수생동물에 널리 분포해있는 성분으로 카로테노이도 색소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며 망막의 혈류를 개선해 눈의 피로를 줄인다.

지난 2005년 일본 임상안과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아스타잔틴을 매일 6g씩 섭취한 경우 눈 피로도가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마토코쿠스는 실명 예방 외 중풍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헤마토코쿠스를 쉽게 섭취할 수 있는 '헤마토코쿠스 요구르트' 레시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플레인 요구르트 100g에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1/3 티스푼(1g)을 넣고 잘 섞어 섭취하면 된다.

정규민 기자 nanana0409@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