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tvN'스페인하숙' 15일 첫방송
'스페인하숙' 차승원은 요리부, 유해진은 설비부
차승원 "배추김치는 찌개용, 깍두기는 반찬용"
'스페인하숙'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 tvN '스페인하숙'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tvN '스페인 하숙'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5일 차승원-유해진-배정남이 출연하는 tvN 새 예능 '스페인 하숙'이 첫 방송됐다. '스페인 하숙'은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맛깔난 한식과 따뜻한 잠자리가 있는 하숙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배정남의 등장에 반가운 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리고 유해진은 배정남을 보자마자 "아유~정남이 떨어진다"며 이름을 이용한 아재개그로 웃음을 줬다.

이어 유해진은 "(배정남과) 언제 한 번 작품에서 볼까 했는데"라고 했고, 배정남은 "여기서 이렇게 뵙게 됐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시세끼'에 이어 차승원은 요리부로 유해진은 설비부로 나뉘어 각자의 일을 시작했다. 차승원은 빠른 손놀림으로 깍두기를 담궜다.

제작진은 "배추김치가 있는데 왜 굳이 깍두기를 담느냐"고 물었고, 차승원은 "배추김치는 찌개용이고 깍두기는 반찬용"이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깍두기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정규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