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티스타코인 가격 안정과 코인 유통량 축소 목적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 중인 아티스타글로벌이 자사가 발행한 아티스타(ARTS)코인 2억개를 매수(바이백)하고 회사 유통 보유분 1억개를 함께 전량 소각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아티스타코인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 중인 아티스타글로벌이 자사가 발행한 아티스타(ARTS)코인 2억개를 매수(바이백)하고 회사 유통 보유분 1억개를 함께 전량 소각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이백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아티스타코인이 상장된 비트소닉, 코인제우스, 코아거래소 등 3개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진행된다.

아티스타글로벌 관계자는 “총 2억개의 토큰을 거래소를 통해 시장가로 매수하며 이때 매수한 2억개 토큰 전량과 회사 유통 보유분 1억개를 포함해 총 3억개의 토큰을 소각한다”며 “바이백 및 소각을 통해 아티스타코인의 가격 안정과 코인 유통량 축소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티스타글로벌은 국내 최대 음원 보유자인 청하연미디어와의 판권 계약을 통해 제공될 음원 스트리밍 앱 정식버전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티스타글로벌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음원스트리밍 '아티스타뮤직앱'의 베타서비스를 런칭하고 음원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바타와 스마트폰이 닿으면 아바타앨범으로 접속하게 하는 아바타앨범 서비스로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티스타글로벌이 발행한 아티스타(ARTS)코인은 아티스타 뮤직 플랫폼의 음원 스트리밍, 피규어, 문화컨텐츠, 쇼핑 등 서비스 이용자의 결제 수단 및 보상에 사용되는 토큰이다. 이 코인은 유틸리티 코인으로 음악 감상, 플랫폼 내 활동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하여 음악 감상하는 재미와 함께 보상이 되도록 구현된다.

허지은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