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변진성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동물병원 원장들의 명강의가 펼쳐진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다음달 3일부터 24일사이 매주 수요일에 남구청 대강당에서 ▲반려동물의 입양과 사별 ▲우리 애기 구강관리 A에서 Z까지 ▲고양이와 행복하게 나이들기 ▲반려동물의 주요 행동문제 교정법 강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의는 반려동물인구 1천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가족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동물병원과 협업해 마련됐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남구 관내 수의사 선생님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강의를 하고 평소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며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사전 접수는 남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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