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안현모-라이머 일상 모습 공개
라이머, 안현모 위해 외조하는 모습 '눈길'
안현모-라이머 일상 모습 공개, 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안현모와 라이머의 일상 모습이 방송돼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제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외신 캐스터로 활약한 안현모와 아내를 위한 라이머의 외조법이 공개됐다.

안현모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SBS 뉴스의 외신 캐스터로 일하게 됐다. SBS에서 기자생활을 했던 안현모는 퇴직 후 다시 전 직장을 찾게 됐는데, 국가적 행사에 함께하게 되었다는 부담감과 긴장감을 가졌고, 라이머는 그런 아내를 위해 같이 준비하기로 했다.

라이머는 안현모를 위해 "부탁한 책을 직접 서점가서 사왔어"라며 봉투를 내밀었다. 안현모는 "고맙다"라며 "사실 통역사가 연사보다 더 많이 알아야한다. 잘못 말하면 고쳐 말해줘야 하기 때문"이라고도 설명했다.

그러나 라이머는 안현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졸기 시작했고, 책을 뒤에서부터 보는 모습을 보였다. 라이머는 "김정은이 스위스 국제학교에서 공부했대"라고 말했고, 안현모는 "그것도 몰랐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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