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홍대 밴드씬에서 '홍똘밴드', '아싸밴드' 등으로 불리우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3인조 걸밴드 피싱걸스가 공식 SNS 채널에 정규 1집의 재킷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0일 오전 9시 피싱걸스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재킷 티저에는 피싱걸스의 특이한 개성과 독특한 세계관이 담겨 있다.

'낚시의 여왕'이라는 뜻의 '피싱 퀸'이라는 제목 답게 산호초와 물고기가 있는 바다 속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와 각자의 개성과 개구쟁이로 보이는 듯한 흑백 사진이 공개 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피싱걸스는 '음악을 듣는 순간 모든 대중을 낚아 버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싱 퀸'이라는 앨범에는 대중을 낚는 여왕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펑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진지한 사운드와 재치 있는 가사, 독특한 정신 세계가 어우러져 피싱걸스만의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피싱걸스의 드러머 오구구는 "고생한 만큼 이번 정규 1집이 잘돼서 정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밴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싱걸스의 정규 1집 예약 판매는 20일 시작됐다.

사진=부밍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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