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삼성SDI 주총, 기술혁신 지속…질(質)적 성장 추구
삼성전기·삼성SDI 주총, 기술혁신 지속…질(質)적 성장 추구
  • 김덕호 기자
  • 승인 2019.03.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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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삼성SDI CI
삼성전기·삼성SDI CI

[한스경제=김덕호 기자] 삼성전기와 삼성SDI가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각사의 재무제표, 신규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양사 모두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비 286.5% 증가한 1조181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적층세라믹캐패시터, 카메라 모듈 등 주력 사업의 성과가 실적으로 이어졌다.

올해에는 5G 등 신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새로운 시장의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주력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고부가 중심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5G 이동통신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내는 기반기술이며 삼성전기는 5G 통신모듈, 안테나용 저손실 기판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졌다”며 “혁신적인 설비개발과 최고수준의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통해 고수익, 지속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71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11.64% 늘어난 실적이다.

올해에는 자동차전지와 소형 원형 전지를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한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올해 자동차용 전지와 소형 원형전지를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해 미래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외형적인 성장에만 목표를 두기보다는 시장을 주도하는 차별화된 기술 확보로 수익성에 바탕을 둔 '질(質) 중심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