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어스’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북미 개봉을 앞둔 가운데 ‘캡틴 마블’을 꺾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했다.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북미 개봉 예정인 ‘어스’가 개봉 첫 주 4500만에서 최대 5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예측 수치는 현재 전세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캡틴 마블’의 예측 수치인 4000만 달러보다 높은 기록이다.

이는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 아웃’의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치인 3337만7060 달러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기록으로 전편을 거뜬히 뛰어넘는 흥행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북미 누적 수익 역시 ‘겟 아웃’의 북미 누적 수익(1억7604만665 달러)보다 높은 2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어스’는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어스’는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영화로 오는 27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UPI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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