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쉰(사진)이 이번에는 살해를 계획했던 사실이 밝혀져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던 할리우드 스타 찰리 쉰이 약혼자였던 전 포르노 배우 브렛 로시를 살해하려고 했었다는 대화 내용이 미국 한 잡지에 게재됐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로시는 찰리 쉰에게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리기를 법원에 호소했고 이행된 것.

찰리 쉰과 로시는 지난 2013년 11월 교제를 시작해 2014년 10월 말 약혼했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결별했다. 찰리 쉰은 원만한 파국이라고 주장하지만 거듭된 폭력 등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로시는 찰리 쉰의 에이즈 감염을 발각한 후 "감염을 알게 된 후에도 콘돔없이 성관계를 당해 임신했을 때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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