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진심이 닿다'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진심이 닿다' 속 이동욱, 유인나 커플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tvN 수목극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측은 이별을 맞은 권정록(이동욱)과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이 권정록의 집 앞에서 재회하는 모습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출근 중인 권정록의 앞에 깜짝 등장한 오진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오진심은 봄 햇살처럼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도시락을 전해주고 있다. 하지만 권정록은 애써 차가운 표정을 지으며 오진심을 밀어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는 권정록에게 다시 한번 직진하는 오진심의 모습으로, 그는 권정록 앞에 불쑥 불쑥 나타나 마음을 뒤 흔들 것을 예고한다. 특히 지난 13화 엔딩에서 권정록은 오진심을 향한 그리움을 누르고 누르다 결국 눈물을 왈칵 쏟아내며 감정을 폭발시킨 상황. 이에 권정록과 오진심이 서로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이별한 이동욱과 유인나가 여전히 서로를 잊지 못해 그리워하는 모습이 담긴다. 특히 자신의 변론을 뒤집어야 하는 딜레마에 놓인 이동욱을 응원하는 유인나의 사랑스런 모습이 두 사람의 애틋 지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진심이 닿다’가 이제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수목극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16부작으로 오는 28일 종영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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