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디스패치, 이미숙 의혹 제기
네티즌 “김종승, 유장호는 수사 안하나?”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22일 이미숙과 관련한 고 장자연 보도에 네티즌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다시 한번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해 이미숙에게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유장호 ‘호야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김종승 ‘더컨텐츠’ 대표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다.

22일 디스패치는 이미숙과 고 장자연과의 연관성에 대해 보도하며 2009년 경찰 조사 당시 이미숙의 태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가 나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의문을 드러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미숙과 당시 소속사 대표 김종승은 10년을 동고동락하면서 서로의 치부도 알고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또한 고 장자연을 폭행하고 강제로 성접대를 시킨 사람 역시 김종승 대표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김종승 대표가 이미숙과 장자연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듯 한데 왜 수사 대상에 오르지 않나” “김종승 대표는 지금 어디 있나” 등 의문을 가졌다.

또 유장호 대표에 대해서도 일부 네티즌들은 “유장호 대표가 ‘장자연 리스트’를 봤고 심지어 그 문건을 가지고 기자회견장에 나왔는데, 유장호 대표도 수사가 필요하지 않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미숙은 이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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